[날씨] 다음 주부터 추위 풀려...막바지 겨울 즐기는 시민들 / YTN

2025-02-22 0

강추위는 오늘과 내일을 고비로 다음 주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.

막바지 겨울을 즐기기 좋은 곳에 YTN 날씨 중계차가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,

현장 분위기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

정수현 캐스터!

[캐스터]
네, 서울 근교 눈썰매장에 나와 있습니다.


그곳은 아직 겨울 놀이가 한창이라고요?

[캐스터]
네, 이곳은 떠나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 줄 막바지 겨울 놀이가 한창입니다.

눈썰매뿐만 아니라 빙어 잡기 체험장도 마련돼 있어서, 아이들은 야외에서 빙어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.

날은 춥지만,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곧 찾아올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.

추위는 오늘과 내일을 고비로 다음 주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.

다만,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
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다만, 내일 새벽부터 충청과 호남, 제주도에는 다시 눈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.

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많게는 8㎝,

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울릉도와 독도에도 최고 30㎝의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.

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,

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-7, 대구 -5도로 출발하겠습니다.

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내일 서울의 낮 기온 0도, 대전과 광주 2도가 되겠습니다.

이번 추위는 다음 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으며 점차 풀리겠는데요,

다음 주 중반부터 서울은 아침에도 기온이 영상권에 접어들고, 낮 기온은 10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기운이 감돌 전망입니다.

다만, 영동지방은 주 초반부터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며 산불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

서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합니다.

산불 등 대형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




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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